길용덕의 머니 뭐니

#23년 비트코인 전망 분석에 대한 내용 복기 2023년 비트코인 전망 및 투자 방향성 정리 2022년은 펜데믹 이후 상승을 모두 반납한 큰 하락장이었습니다. 비트코인 사이클로 보자면 2022년은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어줍잖은 반등을 먹으려다 손실을 볼 확률이 더 크기 때문 glog.tistory.com 일단 예상대로 23년 상반기는 큰 상승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조정 하락을 보여주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번 매매를 실패했는데요. 시나리오를 잘 짜낳고 왜 실패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욕심에 눈이 멀어 시나리오대로 매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매매실패에 대한 내용과 반성 그리고 향후 전망/시나리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23년 매매 실패 이..

2022년은 펜데믹 이후 상승을 모두 반납한 큰 하락장이었습니다. 비트코인 사이클로 보자면 2022년은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어줍잖은 반등을 먹으려다 손실을 볼 확률이 더 크기 때문이죠. 저한테 하는 말입니다... 22년 상반기에 저도 꽤 손실을 봤는데요. 22년 하반기에는 매매를 쉬고 다시 매매를 하려고합니다. 2022년은 2018년 차트와 비교하면 좋은데요. 2018년 1년간의 하락 이후 2019년 하락에 대한 되돌림 반등이 발생합니다. 단순하게 2018년 ~ 2019년과 차트가 동일하게 진행된다면, 2022년 11월쯤부터 조금씩 적금식 매수를 진행하면 23년 상반기에는 수익을 볼 수 있는 차트입니다. 저도 11월부터 적립식으로 코인을 모으다가, 22년 연말은 FTX 사태 등 암호화폐 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에서 하루만에 총알을 다 써버린다면 전쟁은 당연히 질 수 밖에 없다. 매매라는 끝나지 않는 전쟁 속에서 풀매수를 해버리는 건 모든 총알을 다 써버리는 것. 풀매수를 하고 할 수 있는건 기도밖에 없더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대응할 수 있도록 현금이라는 총알은 꼭 들고 있어야한다. 전쟁에서 한번에 총알을 다 털어버리고 '이제 이겨야 해!' 하며 기도하는 행동 부디 하지말자.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 주식판에 있다보면 꼭 한번은 들을 수 있는 격언이다. 처음 들었을 때는 '그런갑다~' 싶으면서도, 최근에는 참 명언 중 명언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수를 할 때는 기술적으로 타점을 분석하고 들어가지만, 매도할 때는 그 욕심 때문에 좋은 자리에서 털고 나오기가 힘들다. 무릎에 들어갔으면 어깨에서 나와야 할텐데, 한번 머리를 찍어보느 어깨에서 팔기 아깝다는 심리가 생긴다. 고광렬도 이미 충분하게 벌었을텐데, 조금 더 먹을 생각에 제대로된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결국 아귀한테 다 털려버린다. 욕심을 버리고 먹을만큼만 먹고, 또 다시 다음 기회를 묵묵히 기다리는게 진짜 고수의 자세. 매매의 기술은 배울 수는 있지만 그 자세를 배우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잘 매도하는 것이 예술..

오늘 코인 선물 첫 청산을 당했습니다. 코인 선물은 미천한 실력이기 때문에 100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100만원이라는 금액으로 연습을 하는 이유는 가장 현실적인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10만원정도의 금액으로 한다면, 이 정도는 청산당하더라도 크게 베팅해보자! 라는 감정이 들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00만원 정도라면, 어느 정도 수익과 손해에 대한 현실감각이 살아있는 금액이라 조금 더 몰입하고 수익과 손해에 대한 감정과 심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금액이라 판단했습니다. 처음 한달은 단타 위주로 매매를 하면서 잃었다가 또 그 이상의 수익을 냈다가를 반복하며 결과적으로 한달의 성적표는 +10%정도 였던거 같네요. 코인 선물을 시작한지 한달이 지나자 비트코인이 단기적인 상방을 보..

선물과 현물은 접근 방식이 다르다. 현물은 방향이 롱 밖에 없기 때문에 회로를 돌릴 때 무의식적으로 상방으로의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선물은 방향이 롱/숏 모두 열려있고, 청산이라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항상 양방향으로 시나리오를 그린다. 매매를 들어갈 때 현물과 선물의 접근을 모두 염두해서 시나리오를 그려야한다. 한쪽에 매몰되다보면 다른 한쪽의 기회를 못보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현물 포지션을 잡을 때에도 선물의 시선으로 단기적인 저항과 눌림을 체크하고 현물 포지션 타점과 선물 진입에 대한 동시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자신의 전략과 시나리오가 틀렸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손절을 해야한다. 빠르게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나리오를 정하지 않고 매매에 들어갔기 때문 매매에 확실한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매도를 할 때에도 근거없이 손절하지 못하고 버티는 경우가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존버해서 수익을 낼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렇게 수익이 나는 것은 매매할 때 독으로 작용하는 경험이다. 매매는 경험이 누적되어서 뇌동매매로 연결된다. 그리고 그 뇌동은 혹독한 대가를 치루게 만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매를 시작할 때 타점과 손절 기준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대응 시나리오가 필요하며, 자신이 틀렸을 땐 빠르게 인정하고 손절하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복권처럼 확률에 의지하는 매매를 하지 말아야한다.

▶ 매매일시 : 22년 2월 14일 오후 8시 ▶ 암호화폐 거래소 : 바이낸스 ▶ 종목 : 갈라 (GALA/USDT) ▶ 매매근거 1) 시장상황 - 비트코인이 단기 반등의 움직임을 보여주며 4시간봉 기준 5일본을 위로 꺽으며 캔들이 상단 돌파한 상황 - 단기적인 상승세로 판단하고 힘있는 알트코인 단타를 칠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 - 40~41K 조정구간을 아직 터치하지 않았지만, 조정이 완료되고 반등하는 움직임도 예상 가능 >> 하지만 확률적인 판단이고, 그 확률도 낮아서 확실한 방향성을 보인 후 확인 매매 필요 2) 갈라코인 차트분석 - 전일 타 코인에 비해서 꽤 큰 폭의 하락을 했기 때문에 눈여겨 보고 있었던 코인 - 5분봉/15분봉 차트의 경우 5/10/20일선을 수렵하며 발산할 준비를 하고 있음 ..

◎ 마인드 셋업 1. 마켓은 전쟁터이다. → 전쟁터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수록 리스크도 커진다. → 트레이딩은 고통이고, 희망은 손절의 적이다. 2. 누구도 미래의 가격을 미리 알 수 없다. → 차트는 대응의 영역이란 말에 반대한다. 차트는 계획의 영역이다. 철저한 계획이 있다면 완벽한 대응이 가능하다. →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즉흥적인 트레이딩을 할 바엔 차라리 바카라를 하라. 3. 드로우다운 없이는 절대 수익이 날 수 없다. →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회피하는 것에 더 집착하게 되면 매매심리가 무너지게 된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에 한해서 어느 정도의 손실은 과감하게 내어주어야 한다. → 매번 이기기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손실은 당연한 것이다. 다만 이길 확률이 높은 셋업을 찾아 손익비 좋은..

22년 2월 9일 - 늦게 시작했다고 급한 마음에 보복성 매매 금지 (첫 매매 실패할 확률 높고 계속 꼬임) - 분봉 이평선이 촘촘할 땐 꼭 짧고 빠르게 익절할 것 - 익절자리를 찾는 것보다 손절자리를 줄인다는 마인드 필요 - 매매자리를 놓치더라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매매하기 - 당일 매매의 목표는 할당량이 아니라 시간으로 설정할 것